구글, '노트북LM' 모바일앱 드디어 출시! 한국어도 지원된다고?

구글 노트북 LM

기다리던 AI 연구 도구가 드디어 우리 손안에!

2025년 5월 20일, 구글이 드디어 해냈습니다. 그동안 데스크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인기 AI 도구 '노트북LM'이 모바일 앱으로 출시됐거든요. 그것도 한국어까지 지원하면서 말이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노트북LM을 써봤던 사람이라면 "언제 모바일 버전 나오나?"하고 목 빠지게 기다렸을 텐데요. 특히 오디오 개요 기능을 이동 중에 들을 수 없다는 점이 참 아쉬웠거든요.

목차

1. 노트북LM이 뭐길래?
2. 모바일 앱의 핵심 기능들
3. 한국어 지원, 이제 우리도!
4. 언제, 어디서 받을 수 있나?
5. 실제 써본 사람들 반응

노트북LM이 뭐길래?

노트북LM은 구글 랩스에서 개발한 연구 및 메모 작성 온라인 도구로, 인공지능(AI), 특히 제미나이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문서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2023년 "프로젝트 테일윈드"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죠.

간단히 설명하자면, 여러분이 PDF나 구글 문서, 웹사이트 링크 등을 업로드하면 AI가 그 내용을 완전히 파악해서 마치 그 분야 전문가처럼 질문에 답해주는 도구예요. 그냥 아무 답변이나 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업로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요약, 설명 및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죠.

그동안 뭐가 그렇게 인기였을까?

노트북LM이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오디오 개요' 기능 때문이에요. 복잡한 문서를 팟캐스트 스타일의 오디오 파일로 압축하는 기능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써보면... 정말 신기해요. 딱딱한 논문이나 보고서를 두 명의 진행자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팟캐스트로 만들어주거든요. 마치 전문가 두 명이 그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느낌이랄까요?

모바일 앱의 핵심 기능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버전은 데스크톱 못지않은 기능을 자랑합니다.

주요 기능들

문서 업로드 및 관리
사용자가 새 노트북을 생성하거나 기존 노트북을 열람할 수 있게 하며, 기기에서 직접 자료를 업로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해요. 이제 지하철에서도, 카페에서도 자료를 슥슥 올릴 수 있겠네요.

오디오 개요의 모바일 최적화
오디오 오버뷰의 음성은 자연스러운 억양을 갖춘 TTS(Text-to-Speech, 음성합성) 기술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원하는 언어와 목소리를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백그라운드 재생과 오프라인 지원을 통해 이동 중에도 정보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니까, 통근 시간이 공부 시간으로 바뀌겠네요!

공유 기능의 편의성
웹사이트, PDF, 유튜브 영상 등을 공유 메뉴를 통해 앱에 바로 업로드해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인스타에서 흥미로운 기사 링크 본 순간 바로 노트북LM으로 보내서 요약받을 수 있겠어요.

한국어 지원, 이제 우리도!

그동안 영어로만 제공되던 오디오 개요 기능이 드디어 한국어를 지원하게 됐어요. 제미나이 2.5 프로의 네이티브 오디오 지원을 통해 한국어 뿐만 아니라, 아프리칸스어부터 힌디어, 터키어 등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오디오 요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아마존 열대 우림에 대한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는 포르투갈어 다큐멘터리, 스페인어 연구 논문, 영어 학습 보고서 등 다양한 언어로 된 자료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자료들을 업로드한 뒤,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핵심 내용에 대한 AI 음성 개요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라는 활용 예시가 참 실감나네요.

언제, 어디서 받을 수 있나?

구글은 2일(현지시간) 노트북LM이 오는 20일 안드로이드와 iOS 앱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지난 19일 '노트북LM'의 모바일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공식 출시했다네요. 예정보다 하루 빨랐어요!

현재 각 앱 스토어에서 사전 주문(예약 등록)이 가능하며, 출시 당일 자동 다운로드된다고 하니까, 아직 받지 못한 분들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해보세요.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희소식
태블릿이나 아이패드 버전도 함께 출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하면 넓은 화면을 활용한 작업이나 멀티 태스킹 등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아이패드로 자료 정리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실제 써본 사람들 반응

"노트북LM은 단순한 인공지능(AI) 챗봇이 아니라 사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강력한 리서치 도구입니다"라는 전문가 평가가 있었어요.

실제 테스트를 해본 기자에 따르면, AI가 서로 다른 포맷의 자료를 효과적으로 통합해 분석한다는 점이었다고 하고, 자료에 없는 정보에 대해서는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혀 AI가 근거 없는 답변을 생성하지 않는 점도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어요.

아쉬운 점들도 있어요

물론 완벽하지는 않죠. 하루 최대 500회까지 질문할 수 있는 유료 버전('노트북LM 플러스')과 달리, 무료 버전에서는 50회로 제한되는 부분도 실제 연구나 업무에서 빈번히 쓰기엔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노트북LM의 가장 큰 강점은 통합성이다라는 평가가 더 눈에 띄네요. 여러 형태의 자료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잖아요.

글을 마치며...

노트북LM 모바일 앱 출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에요. 그동안 PC 앞에서만 쓸 수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제 언제 어디서나 AI 연구 도우미를 만날 수 있게 됐거든요.

특히 한국어 오디오 지원까지 더해져서, 우리나라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도구가 될 것 같아요. 통근길에 논문 요약 들으면서 출근하는 날이 올 줄 누가 알았겠어요?

노트북LM 앱 출시일이 구글 I/O 2025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첫날과 겹치는 만큼, 앞으로 더 흥미진진한 기능들이 추가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